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🌱 농업에 도전하는 청년이라면, 월 최대 110만 원씩 영농정착자금을 지원받는 ‘청년창업농’ 제도를 꼭 확인하세요!
🚜 청년농부에게 매달 최대 110만 원을?
농촌 인구가 고령화되면서, 국가에서는 청년 농업인을 적극 유입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어요.
그중 대표적인 제도가 바로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금입니다.
이 제도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이 농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수 있도록 초기 정착비를 매달 지원하는 사업이에요.
농사를 처음 시작하는 청년에게는 시설, 토지, 농기계, 종자 구입 등 초기 비용이 상당히 큰 부담이 될 수 있는데요.
이 지원금은 그런 부담을 줄여주고,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.
특히 월 최대 110만 원, 최대 3년간 3,96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어, 귀농을 고민 중인 청년이라면 반드시 검토해볼 가치가 있습니다.
✅ 지원 대상은 누구?
2025년 기준, 아래 조건을 충족해야 ‘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금’ 신청이 가능합니다.
- 만 18세 이상~만 40세 미만 청년
-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(또는 예정자 포함)
- 농업 경영체 등록이 가능한 자
- 선발 이후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시간과 의지가 있는 자
‘독립 영농’이란 부모로부터 독립된 농업경영을 의미해요.
가족이 운영 중인 농장을 돕는 게 아니라 본인의 이름으로 농사를 짓고 농업경영체 등록까지 완료한 경우만 해당됩니다.
또한 농업 활동을 주업으로 인정받기 위해, 타 직업이나 학교 재학 중인 경우에는 제외될 수 있어요.
💰 최대 얼마까지, 어떻게 지원되나요?
청년창업농에게는 매달 ‘영농정착지원금’이 지급되며, 총 3년간 지원됩니다.
- 1년 차: 월 110만 원
- 2년 차: 월 100만 원
- 3년 차: 월 90만 원
단, 지원금은 직접 통장에 입금되는 현금이 아니라 ‘바우처 카드 형식’으로 제공되며,
사용 가능한 항목(농업 관련 자재, 교육, 생활 필수품 등)에 한정됩니다.
지급받은 바우처는 매월 사용 내역을 확인하고, 정산을 통해 부정 사용 시 회수될 수도 있어요.
또한 기준 소득(소득금액 합계 3,700만 원 이하 등) 초과 시 지원 중단될 수 있으며,
중간 점검이나 연차 평가에서 성실히 영농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판단되면 지원이 중지될 수도 있어요.
📌 신청 방법과 꿀팁 정리
신청은 매년 초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진행되며,
접수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(www.agrix.go.kr) 또는 시·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이뤄집니다.
신청 시에는 다음 서류가 필요합니다.
- 영농계획서 (향후 3년 계획 포함)
- 자기소개서 및 의지 증명 자료
- 농업경영체 등록 관련 서류
- 기타 가점 요소 증빙 자료 (귀농 교육 이수증, 농지 소유 등)
심사는 서류 → 면접 →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선발됩니다. 가점을 받을 수 있는 조건으로는 농업 관련 자격증 소지, 영농 교육 이수, 귀농인 등록 등이 있어요.
💡팁: 영농계획서는 구체적으로 작성하고, 실제 작물 재배나 농지 확보 계획이 있어야 평가에서 유리합니다.
처음부터 완벽한 농부가 아니더라도, 성실하게 계획하고 실천하려는 자세가 핵심이에요!